김태광 님의 추천책
한국책쓰기강사양성협회 김태광 님의 추천책 중에 가장 으뜸이라 생각되는 책이 [허공의 놀라운 비밀]입니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보고 언젠가는 읽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인생책을 찾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김태광 님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릴 때부터 삶과 인생과 '인간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어찌 보면 추상적인 물음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자기 계발서를 읽었지만 무언가 시원한 감이 없었습니다.
대체적으로 그런 류의 자기 계발서들의 방법이라고 하는 것은 상상을 하거나 심상화를 한다든지 원하는 바를 적으면 현실이 된다는 이러한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되는가는 속시원히 밝혀주는 책은 없었습니다.
이 책은 평생을 걸쳐 어려운 문제의 답을 찾기 위해 우주 과학, 물리학, 심리학, 뇌 과학, 생리학, 생물학 등의 분야를 두루 통섭하고 지은 남경흥 님의 역작입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 분야 혹은 이런 부분의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우주와 인간의 마음과 왜 닮아 있는지, 인간과 물질이 어떻게 해서 탄생하는지 이런 물음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속시원히 밝혀주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우주와 진공의 비밀
처음 우주의 구성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그 내용이 조금 어려운 듯하여 잠 못 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 중 [우주]라는 책을 먼저 읽었습니다.
이 책은 중고생 정도의 눈높이에 맞추어 써진 책인 것 같습니다.
내용이 재미있고 이야기의 마지막 단락마다 한 페이지 전체를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허공의 놀라운 비밀]은 우주의 탄생과 구성 성분, 질량의 본질, 우주에 존재하는 4가지 힘과 양자물리 등의 물리학적인 내용도 부분적으로 있어서 약간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몇 번 읽으면 그 의미는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진공의 놀라운 비밀에서는 마음과 우주가 왜 닮아 있는지 우주만물의 근원이 무엇인지 우주의 체계는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마음의 본질에 대하여
우리 마음의 본질에 대하여 이렇게 진지하고 실체적인 접근으로 묘사한 책은 일찍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은 실체적으로 접근이 불가능한 추상적인 단어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은 실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저자는 그 실체가 없는 마음을 실체가 드러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통찰이 맹렬하게 녹아 있는 부분입니다.
왜 우리 인간을 소우주라고 말하는지 그 이유도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마음의 작동 방식을 아시나요?
마음의 작동 방식은 누구나 평상시에 하고 있지만 그 방식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바로 답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평소에 항상 하고 있어서 의식을 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작동 방식은 외부 환경을 인식하고 사고하고 그다음 행동한다입니다.
마음의 본질은 진공(순수의식)이라고 과감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진공에서 우주가 팽창하면서 만들어졌듯이 마음도 비슷하게 무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이 신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절대 세계와 상대세계에 대한 이해와 통찰,
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원리와 우리가 아는 이 모든 세계가 입자와 파동의 동시성을 가지고 있다는 해석,
그래서 마음과 입자의 본질이 같다는 오묘한 이야기를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속 시원한 책은 보지 못했습니다.
연금술의 진정한 비밀
가장 커다란 연금술은 현재의식 개조를 통해서 무의식을 바꾸고 무의식을 바꾼 다음 무의식과 순수의식의 공명을 통하여 현실을 바꾼다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정신 개조를 먼저 이루기 때문에 흔들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자기 계발서가 말하듯이 상상하고 쓰고 말하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기본적으로 이 모든 세계를 입자와 파동으로 보기 때문에 파동이 같으면 끌어당김 법칙에 의해 같은 것을 당겨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끌어당김의 법칙과 함께 밀어냄의 법칙도 같이 설명해 주고 있는데 블랙홀과 많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 외 연금술의 방법으로 감사하고 기도하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면 그것이 왜 나에게 이로움으로 돌아오는지에 대한 그 원리를 알려줍니다.
그것은 삼투압의 원리입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에너지를 주어 그를 도와주면 반대로 그의 잉여 에너지가 나에게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왜 여태껏 몰랐는지 이 책을 왜 이제야 읽게 되었는지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이 책은 신과 인간과 우주와 삶과 진공과 지혜에 대하여 많은 깨달음을 주는 책으로 앞으로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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